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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세계 보도(세계일보)_본교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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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중시, 취업률 11년 연속 100% 이어가
본교 이운희 학장

산학협력과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률 11년 연속 100%를 이어가고 있는 학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본교(학장 이운희, 사진). 이운희 학장은 “간판보다 능력이 중요시되는 능력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 역시 자녀에 대한 개성을 파악해 진로지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학장은 졸업생들을 위해 취업A/S제 실시와 교육 만족도 높이기, 이직자 재취업 추천 등 기존의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 시스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교는 언제부턴가 산학연계 수요자 중심 쌍방향 교육을 실행하는 대표적인 학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들어 개교 19년째인 이 학교는 기업과 자매결연을 통한 전략적 산학협력 교육체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신 지식기반사회 핵심역량 인재 육성,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통한다.
또 전국 전문학교 취업률 1위로 11년 연속 100%의 취업 목표를 이어가며, 명품 학교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운희 학장에게 본교의 현재와 미래 발전 포부를 들어 보았다.
- 발전 속도가 그 유례를 찾을 없을 만큼 빠르다. 산학협력 전문학교로서 교육 방향은?
국내는 물론 다국적 기업에 진출하고 있는 본교는 11년 연속 취업률 100%를 유지하며, 맞춤형 전문학교로 교육계를 비롯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본교는 ‘작지만 강한 학교’를 기치로 전국 전문학교로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직업교육 중심대학의 대표적인 선두 자리에 서 있다. 본교는 그동안 특성화, 주문식 교육, 산학협력 중심학교 등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수행을 통해 교육체제를 수요자 중심으로 선진화하고 있다. 또 신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한 만큼 행정과 전 교수진들의 탁월한 능력이 그 어느 학교보다 풍부한 학교다.
산학연계 교육은 본교만의 경쟁력이다. 앞으로도 직업전문학교로서 산학연계 학습 공동체를 주도하며, 지식 및 직업능력이 우수한 경쟁력 있는 일꾼을 배출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다양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가 학교 발전 방향을 따르는 것인가? 19년 전 취임 이후 파리바게트, SK텔레콤, 한국오라클, 그랜드하얏트서울, 삼양데이터시스템 등과 MOU 체결했다. 또 인턴십 운영, 국외취업, 산학협력 교육과정 등 맞춤형 쌍방향 교육을 위해 전문 교수진들의 현장중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취임 후 학교운영 기본방향 역점사항들을 꾸준히 밝힌 바 있다.
첫째는 최고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 둘째 수요자 중심 실용 맞춤 교육, 셋째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그것이다. 산학 전략교육과 연계해 핵심역량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거시적 룰에 적합한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12년 연속 취업률 100% 목표를 달성하는 쌍방향 직업교육 중심대학에 자리 매김 하는 것이 본교의 발전방향이다. 학벌보다는 능력위주의 사회 적응력 키우기 프로그램으로 기존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이 실수요자 중심의 재교육에 나서고 있어 가뜩이나 취업문이 좁은 요즘 본교의 발 빠른 맞춤 교육은 취업시장에서 화제다. 이에 따라 본교는 21세기 앞서가는 경쟁력이 넘치는 대안학교로 2년제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교육 흐름에 맞는 학과로 전환은 어떤 의미인가? 우리나라가 IT강국 면모를 갖추고는 있지만, 실상 대기업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IT분야에 치중하기 보다는 문화, 서비스 분야의 교육 대세에 발 맞춰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호텔, 게임, 미용, 관광등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이 급선무다.
또 제과 제빵과 게임, 애니메이션, 조리, 사이버해킹 보안 등 첨단시대에 걸맞게 사이버 관제센터를 설립, 실질적인 자녀의 인성에 맞는 개성을 살린 산교육에 나선다는 의미다. 2020년에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되는 만큼 특화된 직업교육시스템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 10년 후 본교의 비전은?
10년 뒤 서울 본교의 모습은 명실 공히 신입생 충원율과 취업률 100%를 유지, 대다수 학생이 다국적 기업 정규직에 취업할 것이다. 또 캠퍼스는 정규수업 학생과 취업준비생들로 북적일 것이다. 해외에는 본교 학습관이 운영되고, 매년 수백 명의 유학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방하지 않는 실무중심 교육기관으로 능력사회에 맞는 특색있는 학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 세계적 명문학교로 많은 교육기관들에 벤치마킹 학교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여건과 교육환경은 전국 상위권에 속해 모든 교육과정은 산학협력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지고, 대학에는 빛의 혁명인 첨단 레이저, 군사전문 기술과 자동차, 기계부품, 조선, 신재생에너지, 항공, 레저스포츠, 관광문화, 사회복지, 의료 관련 응용분야의 모든 학과가 개설,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다. 10년 후 본교는 종합글로벌 대학으로 ‘작지만 강한 대학’이 아니라, ‘세계적 강한 대학교’로 높은 기상을 펼쳐 역사에 크게 자리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부실대학 퇴출과 본교와의 연관성은? 학교 간 경쟁 논리는 기업들과 다를 바 없다. 앞으로 정부정책과 맞물려 고3 학생과 대학입학인원이 확연히 줄어드는 만큼 재정이 열악한 대학교는 명품학생을 배출을 못 하게 될 것이다. 또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많은 대학이 합병 혹은 자연스러운 퇴출도 불가피하다. 우리 학교는 여타 대학과는 달리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번 기회가 오히려 좋은 학교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취업 A/S제 실시, 졸업생 만족도와 이직사항 조사, 퇴직 시 재취업을 추천해 줌으로써 학교가 끝까지 맨토를 해주는 쌍방향 교육이 혁신적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별 특성화와 경쟁력을 위해 경쟁력이 있는 학과를 계속 신설해 나갈 것이다.
-2011년 학교경영 목표는? 올해는 학교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다. 학과별 특성화, 인성교육, 나눔의 시대에 맞는 봉사교육 활동 의무화, 복지관과 MOU 체결, 학과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나누어 실시하고 글로벌 외국어 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의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명문학교를 순방, 분석하고 사례조사와 교직원 답사통한 경쟁력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부모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녀가 원하는 특성과 개성을 찾아줘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는 지혜의 학부모가 되어주길 바란다. 현재 본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파주 제 2캠퍼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대지면적 3만5650㎡의 생활관, 실습동, 종합운동장, 체육관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1단계는 애완동물관리과, 동물매개 복지과 실습장(야외 및 실내 훈련장), 견사, 종합운동장이 준공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충류, 곤충체험관, 애완견 사육장, 종합동물학교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장기 비전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운희 학장은 앞으로 직업교육을 하는 전문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많은 관심들이 정책적으로 배려되고,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개발이 수요자 중심으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운희 학장 주요 경력: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졸업/호서대학교 대학원 명예공학박사/세계도덕재무장 한국본부 이사 /강서문화원 이사
임진수 기자, jsl@e-segye.com 2011.01.27 (목) ⓒ 이코노미세계 & Segye.com
*기사바로가기: http://economysegye.segye.com/articles/view.html?aid=20110126000980&cid=7116000000000




기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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