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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일보]항공기계정비 과정 신설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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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항공기계정비 과정 신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국내 항공산업은 새로운 항공사의 취항, 새로운 노선 개발과 취항 횟수 증가등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항공산업을 가능토록 하는 것은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항공정비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시점인 셈이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취업 중심학교’의 원칙을 고수해온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가 기존 항공정비 과정과 항공부사관 과정에 항공정비기계 과정을 신설한다 31일 전했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항공정비 분야는 항공기 실무 정비 외에도 보기품 정비 등 여러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우수한 영어성적과 학위,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기반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정비기술은 최첨단 산업으로 여러 기계계열의 최고의 위치에 있기에 학위취득 후 자동차, 조선 등 기계계열의 여러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서울호서 항공기계정비과정은 항공정비사 응시에 필요한 학점은행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응시자격을 획득, 실기시험(작업형+구술형)으로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항공정비사 실무정비와 국외 항공정비사로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호서 항공정비 계열은 전문학교 최초로 F-4 팬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실기 수업을 파주캠퍼스에서 F-4팬텀, F5 제공호, UH1H 헬기 등 실무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호서 항공정비계열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은데,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 교육기관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교육 과목 및 시간, 교육 방법, 교관 인력, 시설·장비 등 교육 훈련체계를 갖춰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 학교 항공정비 과정, 항공부사관, 항공기계정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항공 정비사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 분야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은 전문기술인 양성 및 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항공 관련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 현장 실무형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항공정비계열은 최정예 부사관 양성, 1인 1자격증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최정예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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