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의 대중화 시대를 알리는 사건 이였다. 알파고가 보여준 인공지능 기술은 갑자가 나타난 것이 아니고, 1950년대부터 꾸준하게 연구되어 온 연구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들어 컴퓨터 하드웨어의 급격한 발전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의 성과로 딥러닝이 등장하였고, 딥 러닝의 등장은 더 이상 인공지능이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도 정형화된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양한 센서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많은 데이터들이 측정되고 수집된다. 이렇게 수집된 디지털 데이터의 양은 기존에 우리가 다루던 데이터의 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데이터 이다. 따라서 이러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가공, 저장하는 기술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데이터 처리 기술은 다양하며 특히 분산 데이터처리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이 매우 중요 하다.
“구술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센서에서 발생한 빅데이터를 아무리 잘 가공 했다고 해도, 이 데이터에서 지식을 추출하여 사용하지 않는 다면, 데이터의 가치는 매우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결합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특히 딥 러닝의 발달은 인공지능을 엔지니어링 차원으로 변화시켜서 누구든 잘 훈련된 과정을 이수하면 빅데이터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능숙하게 빅데이터를 다루고, 그 데이터에서 부가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이 전공의 목표 이다.
[졸업 후 진로]
인공지능 응용프로그래머, 인공지능 모델링 엔지니어, 인공지능 시스템 엔지니어
빅데이터분석가, 빅데이터 응용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시스템 엔지니어, 응용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