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네일 자격증 세분화 초읽기-자격증 제정안 법안소위원회 제출 앞둬
뷰티분야 자격증 세분화에 대한 정부의 활발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8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격증 분리에 대한 질의가 나온데 이어 지난
10월 20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담당자들과 6개 네일 단체장들의 회의가
진행되는 등 네일 자격증 도입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1일 최윤영 (사)분장예술인협회 회장, 오세희 한국메이크업
협회 회장, 강대영 한국분장 대표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담당자들과 메이
크업 국가자격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지급과 관련된
정부의 창구가 개방됐다.
10월 20일 6개 네일 단체장들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사무관들 간의 회의
에서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도입과 관련된 세부적인 방안이 논의됐으며
네일 단체장들은 현재 네일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하고 국가자격증
도입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조사 결과 이후 보건복지부 내에서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도입과 관
련된 자체적인 논의가 진행돼 관련 법안이 준비 중이며 10월 26일 현재 보
건복지부 장관 보고까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장관 보고가 끝난 법안은 국회 입법조사관실에서 법안의 타당성
유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그러나 관련 법안은 아직까지 자격증의 세부
적인 부분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내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측은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에 대한 안건과 관련해
네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전문성과 공중위생 상의 여러 가지 부
분에 대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르면 10월 31일에는
법안소 위원회에 법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21일 메이크업 국가자격증과 관련된 논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측은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의 경우 동종업계 단체의 반대가 있는 만큼 각 단체
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국가자격증을 요구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제도화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의 필요성과 관련해 자격증
도입을 원하는 단체의 입장을 지난 10월 24일에 이미 수렴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의 본격적인 발화시점이 된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하균 의원이 지난 9월 26일 네일아트 국가자
격증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복지부에 대해 미용사 자격증 분리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나
왜 추진이 미비한지에 대해 질문했으며 현재 네일업에 종사하기 위해 헤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현행 미용자격증의 모순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추진을 위해 정확한 산업의 규모를
조사하고 민간자격증 규모를 파악하는 등의 활동이 선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네일인들이 염원하던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이 보건복지부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법안의 행보에 모든 네일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도입과 관련해 정부에서 창구를 열어놓은 만큼
메이크업 업계의 의견이 통일될 수 있을지 주목받을 전망이다.
<출처:뷰티신문 수, 2011-11-1>
기재일: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