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 재활물리치료센터에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을 위하는 고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는 서울호서 동물보건·재활물리치료계열에서 진행하는 '반려견 재활물리치료 체험특강'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배움의 열정 속에 진행된 특강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직업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 재활물리치료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특강이 진행된 장소는 서울호서 동물보건·재활물리치료계열의 실습실이자 학교에서 연계 운영하는 차지우 동물병원의 치료실, '반려동물 재활물리치료센터'. 이곳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글로 익히는 것이 아닌, 체험 활동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교수님께서 시범견 알통이와 특강을 진행하셨는데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후지마비 진단을 받게 된 알통이는 반려동물 재활물리치료센터에서 재활치료를 시작했고, 수의사 선생님과 재활 선생님, 테크니션 선생님, 그리고 알통이의 노력이 합쳐져 이제는 의젓하게 시범까지 보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답니다.
반려견 도수·재활물리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 강의를 비롯해 수중러닝머신, 동물용 고압 산소챔버, 저주파 고주파 장비 등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가용 장비 사용 방법을 익히고, 알통이 시범을 통한 반려견 재활물리치료 체험활동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알찬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반려견 재활물리치료사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첫 배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시작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