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게임쇼인 ‘지스타 2010’을 앞두고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신작 온라인게임들을 공개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스타를 앞두고 신작 창천2의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가 하면 11월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대작 '네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작 프리스타일의 후속작 '프리스타일2'의 클로즈베타를 진행하며 농구 게임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엠게임 역시 자사가 개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변모한 ‘발리언트’를 공개했고, 지스타에서는 자사의 대표작 ‘열혈강호2’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에 참가하진 않지만 드래곤플라이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FPS게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프리스타일2, 다시 한 번 농구붐 주도할까>>
스포츠게임 포털을 꿈꾸고 있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자사의 대표작인 프리스타일의 후속작 프리스타일2를 공개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작의 재미와 새로운 게임성으로 무장한 프리스타일2는 테스트 모집에 10만명이 몰렸으며, 테스트가 시작된지 6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넘기는 등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게이머들과 시장의 관심 속에 지난해 큰 하락세를 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해 과거 프리스타일이 보여준 농구 온라인게임 붐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엠게임, 발리언트 시작으로 MMORPG 공개>>
엠게임은 자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게임들을 시장에 내 놓으며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큰 히트작을 내놓지 못했던 엠게임은 경쟁력을 가진 MORPG와 MMORPG를 통해 시장을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예정이다.
엠게인은 가장 먼저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MMORPG '아르고'를 지난 8월에 선보였으며, 10월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MORPG 발리언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올해 중으로 MMORPG 워베인과 자사의 대표작인 열혈강호의 후속작 '열혈강호2'까지 선보이며 다양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발리언트'는 기존 엠게임이 선보이던 MMORPG와 달리 액션과 어드벤처를 기본으로 사냥과 PvP가 진행되는 퓨전 판타지 MORPG로, 몬스터를 전략적인 방법으로 사냥하고 맵을 클리어 해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FPS명가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솔저오브포춘>>
드래곤플라이는 사실적이고 고어한 표현이 살아있는 ‘솔저오브포춘’으로 FPS명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지만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프론티어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와 게임이 가진 고어한 표현, 전략적 게임성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프론티어 테스트는 짧은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의 평균 체류시간 143분과 게임플레이 시간이 104분을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게임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스타를 앞두고 많은 중견 게임사들이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이면서 게이머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중견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을 발표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은 국내 게임시장이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좋은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새로운 신작으로 인해 올해 겨울과 내년 게임시장은 기대해 볼만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이야기 했다. 


기재일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