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에서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본교 게임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무신사에서 개발자로 재직 중인 김O혁 선배님께서 연사로 나서주셨습니다. 현업에서 10년간 쌓아오신 선배님의 생생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는 단순한 취업 정보를 넘어,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선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김O혁 선배님께서는 강연을 통해 평범한 학생이었던 본인이 10년 만에 국내 유수의 IT 기업으로 이직하며 성장해 온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주셨습니다. 특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하는 습관'을 기르며 개발자로서 단계적으로 발전해온 경험담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13명 규모의 소규모 게임 회사에서 시작하여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경력을 통해 분야를 확장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오셨다고 합니다. 본래 목표했던 게임 분야는 아니었지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쌓은 경험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졸업생 선배로서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완벽한 준비보다는 어설픈 시작이 낫다', '지금 배우는 것은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된다', '작은 시도라도 꾸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등 후배들이 새겨들을 만한 메시지와 함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예시로 들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게임 개발자 직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을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따뜻하게 전해주셨습니다.
강연 후에는 현직 선배로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선배님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O혁 선배님께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후배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대단한 결과보다 기회를 만들어내는 습관이 진짜 실력'이라는 선배님의 말씀은 참석한 학생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O혁 선배님과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게임계열 후배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