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최다 수상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최우수상 5개, 우수상 5개를 수상해 대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년째인 이 경연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라이브 경연 코스 부문에 2팀이 참가해 4명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 경연 단품부문에서 금메달 10명, 은메달 10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해 서울호서 호텔조리과과정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호서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졸업생들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에서 100% 면접 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모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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