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킴 셰프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 김동석 교수님이 신간 <더 시그니처 : 한계를 뛰어넘는 파티스리 테크닉> 출간을 기념해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김동석 교수님은 세계조리사회연맹 국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아이언 셰프' 한국팀 준우승,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아시아 1위 경력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올라온 제과제빵 셰프님들을 대상으로 교수님이 직접 기술을 보여주고 참가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월 27일과 1월 29일 양일간 진행된 수업중 첫째날에는 수제 몰드 만들기 수업이 진행돼, 초콜릿 몰드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성 틀을 사용하는 뻔한 형태가 아닌 원하는 형태를 직접 구현해보는 수업이었는데요, 원하는 몰드로 특별한 초콜렛을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다른 날에는 심화된 내용의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타르트 셸 제작, 초콜릿 구조 표현 등 디저트를 만들 때 활용되는 여러 기법이 소개됐고, 교수님이 평소 작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표현 방식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디저트를 어떤 형태로 완성할지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저서 속 디저트들 시연과 함께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더 시그니처>에는 디저트의 디자인과 구조, 질감 표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책 속 내용을 직접 시연하며, 디저트의 형태와 질감, 전체 분위기까지 어떻게 완성하는지 배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셰프님은 "직접 현장에서 듣고 보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과제빵 작업을 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과 작업 과정에서의 고민, 해법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끝까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에서 디저트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