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호텔조리, 필리핀 커리너리컵 출전해금 9개 등 최다 수상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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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 필리핀 커리너리컵 출전해금 9개 등 최다 수상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필리핀 커리너리 컵’ 요리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필리핀 커리너리 컵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조리사협회(WACS)인증 국제요리대회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1,000여명의 조리사가 경쟁을 벌이는 국제 최고 수준의 대회이다.


특히 '필리핀 커리너리 컵'은 한국인 선수가 약 100명 이상 출전하는 인기 있는 대회로 한국 참가팀 중에서 단일 참가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에서만 금메달을 싹쓸이 했으며 '4종목 모두 챔피언'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호서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졸업생들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에서는 100% 면접 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모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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