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호텔조리, K-CHEF과정 신설
서울호서교 (이사장 이운희) 호텔조리 계열이 한류 열풍에 발맞추어 우리나라 음식의 전통적, 향토적, 현대적인 음식에 대한 기초부터 마스터셰프 과정까지의 수업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며 세계의 K-FOOD의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셰프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K-CHEF 과정을 신설한다고 31일 전했다.
해당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산업기사, 한식레스토랑실무실습, 향토음식, 한방약선음식, 저장발효음식, 전통떡과 전통주 실습, 전통한정식조리실습, 한식창업조리, 모던한식조리 등을 배울 수 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 계열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호서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계열 졸업생들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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