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의 바리스타·바텐더 경연 대회, 'SHBC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을 녹여낸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우승의 영광을 누린 대회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 SHBC 2024 바리스타 수상작
지O원 학생 - Coffee Marinade
바리스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 <Coffee Marinade>입니다. 커피 음료에서 조금은 생소한 채소의 단맛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기는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재해석해 스무디 질감으로 만든 커피 메뉴입니다.
윤O진 학생 - 사랑의 달인
금상을 수상한 작품 <사랑의 달인>은 '사랑의 달인'이라는 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전에는 미워했지만 지금은 좋아하게 된 것을 차와 같이 가볍고 다채로운 향으로 표현한 음료입니다.
주O림 학생 - New Year's Eve(섣달 그믐날)
은상을 차지한 작품은 <New Year's Eve(섣달 그믐날)>인데요.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즐기기 좋은 전통적인 느낌의 누룽지와 쌀의 향이 잘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와 우유, 쌀로 만든 시럽을 통해 맛을 구현했습니다.
안O진 학생 - Light Romano
동상에는 <Light Romano> 작품이 선정되었는데요. 카페 로마노를 가볍고 달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으로, 상큼한 레몬의 풍미와 민트향이 느껴지는 카페 메뉴입니다.
임O휘 학생 - Hoverchoc(두둥실 초콜릿)
또 다른 동상을 차지한 작품은 <Hoverchoc(두둥실 초콜릿)>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가 처음 판매했던 초콜렛이자 여러 재료로 만든 '호버초크'를 재해석한 음료로, 다채로운 맛을 보여주는 카페 메뉴입니다.
|| SHBC 2024 바텐더 수상작
박O연 학생 - 情味(정미)
다음으로 바텐더 부문 수상작입니다. 대상의 기쁨을 받은 작품 <情味(정미)>는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된장국을 안동 소주와 미소 된장으로 재해석한 작품인데요.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최O진 학생 - Aram(아람)
금상 수상작은 <Aram(아람)>입니다. 가을의 풍성함과 한국 전통 다과인 '율란'을 모티브로, 부드러운 밤 맛이 특징인 디저트 칵테일 메뉴입니다.
박O진 학생 - 새참
다은상을 수상한 <새참>은 어릴 적 시골에서의 추억이 담긴 먹거리를 표현한 작품인데요. 농산업의 소중함을 담아낸 음료입니다.
김O현 학생 - Geochang(거창)
동상에는 작품 <거창>이 수상했는데요. 경상남도 거창의 특산품과 전통주를 이용하여 제조한 음료로, 고향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칵테일 메뉴입니다.
이O훈 학생 - HwangNam Cream(황남 크림)
마지막으로 동상을 차지한 작품 <HwangNam Cream(황남 크림)>은 경주의 특산물인 경주 법주와 경주의 명물 찰보리빵을 한 잔의 칵테일에 담아낸 메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2년간의 학교생활에서 쌓은 실력과 노력이 담겨있는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졌는데요. 더 많은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작품 갤러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