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창의적이고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이는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의 데일리 바 행사가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데일리 바 행사는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직접 칵테일을 제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래 3가지 칵테일이 준비되어 행사 참석자들의 입과눈을 즐겁게 해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애플 파티 (Apple Party): 입안 가득 퍼지는 사과의 향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칵테일
린 버그 (Green Bug): 달콤한 열대야의 풍미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트로피칼 로즈 (Tropical Rose): 장미와 베리, 그리고 시트러스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칵테일

이번 행사에서는 21도의 높은 도수를 가진 칵테일부터 무알코올 칵테일까지 다채롭게 준비하여 모든 참석자가 각자의 취향에 맞춰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데일리 바에는 임직원을 포함, 교수님과 재학생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는데요, 계열 친구들과 방문한 재학생들 테이블에서 즐거운 표정과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바텐더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칵테일을 제조하는 역량뿐만 아니라,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 마인드 또한 매우 중요한 직무 소양입니다.

행사 당일,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의 실습실은 데일리 바를 찾아온 재학생들과 교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침착하게 고객을 응대하며 칵테일을 제조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전문 바텐더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식음료 계열 신재윤 교수님의 지도하에 데일리 바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행사를 통해 고객 응대 및 서비스 경험을 축적하며 미래의 유능한 실무 인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재윤 교수님은 바텐더과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 이태원 프리빌리지 바와 JW 메리어트 서울 모보 바 업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무 현장과 호텔에서 일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일리 바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해주셨습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데일리 바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고 진행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경험이 전문 바텐더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