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바텐더전공에서는 수업의 85% 이상이 실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5년도에는 실습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재학생들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 기원'을 방문하여 현장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쓰리소사이어티스 기원'은 202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재미교포 출신의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스터 디스틸러, 그리고 한국인 직원 등 세 문화권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전통 스카치 위스키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한국형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위스키 생산에 담긴 철학과 제조 과정을 직접 듣고, 증류소를 투어하며 제품을 시음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위스키 한 병에 담긴 정성과 가치,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스키 트렌드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위스키에 담긴 철학과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층 더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학생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