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에서 진행된 '썸머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 체험특강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강은 시원하고 화려한 색감의 썸머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보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 살아있는 칵테일 체험을 즐겼습니다.
체험특강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칵테일의 기본 개념과 분류, 그리고 다양한 베이스 재료에 대한 이론 학습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재학생 선배들이 직접 나서서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 모든 학생들이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론 학습에 이어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전문 도구들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셰이커, 지거를 비롯한 다양한 바텐딩 도구들이 하나씩 소개되면서, 각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제공되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전문 도구들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은 상당했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던 모습이었으나, 선배들의 세심한 지도와 친절한 시범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접 도구를 손에 쥐고 따라 해보는 학생들의 진지한 표정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대가 컸던 칵테일 제조 실습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앞서 학습한 베이스 지식과 도구 사용법, 그리고 바텐딩 기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청하, 퍼플 스파크, 피치쿨 등 다채로운 논알코올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완성한 칵테일을 시음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만족함이 가득했는데요, 직접 만든 칵테일의 맛을 음미하며 보여준 뿌듯한 표정은 이번 체험이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바텐더라는 전문 분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교수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칵테일 분야와 바텐더 직무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평소 식음료 분야 전반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썸머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 체험특강은 칵테일과 바텐더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적인 지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신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 교수진과 친근하고 세심한 멘토링을 펼쳐준 재학생 선배들, 그리고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