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해킹보안과 해킹연수 HOPE21>
우리의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한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본교 사이버해킹보안과의 1기부터 내려온 전통인 설악산 학생연수 HOPE21을 지난 6월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매번 오를 때마다 힘든 등산 코스지만, 산에 도착하기 전 내린 비는 계곡마다 거센 물살로 더위를 식혀주는 듯하였고,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은 그나마 우리의 산행을 즐겁게 하였다.
전날 저녁 정성껏 만든 주먹밥으로 아침, 점심을 해결하고 소청봉에 오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려 한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물 소청의 약수를 먹으니 가져 간 생수는 도저히 못먹겠다.
부리나케 저녁을 준비하고 식사를 하는데 눈 앞에 붉은 노을이 만들어진다. 해피해피~~
모처럼 야외에서 먹는 저녁에 멋진 휘날레를 장식하는 노을을 보면서....
금새 어둑어둑해진 하늘 위로는 쏟아질듯한 아름다운 별들이 비친다.
피로가 몰려오고 곤한 잠에 빠져들었다.
발냄새며 땀냄새며... 아랑곳없이 눕자마자 여기저기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이른 새벽 정신없이 기상을 하고 다시 산행 시작.
드디어 대청봉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고 오색으로 내려왔다.
물집도 생기고 다리도 붓고 로봇 다리가 되어버렸지만, 자연을 품고 내려오는 마음만은 가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