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호텔식음료서비스계열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골든 호텔에서 2025 하계 전공실무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하계 전공실무 연수는 서울 골든 호텔에서 F&B 관련 실무수업을 진행하고 바리스타와 바텐더 수업 내용을 기초로 대회형식으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The Contest of Beverage Master 2025'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전 바리스타 대회가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커피 한 잔에 정성을 담아내는 과정이 이어졌는데요, 단순히 맛있는 커피를 넘어 시각적 아름다움과 세심한 서비스까지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라테아트와 독창적인 음료는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바텐더 부문은 5분 내 창작 칵테일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개성 넘치는 칵테일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멋지게 PT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각자의 주제에 맞춰 베이스와 리퀴드를 배합하고, 칵테일에 어울리는 잔과 가니쉬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등 독창적인 기획을 통해 자신만의 칵테일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학생들이 만든 칵테일을 제대로 심사하기 위해 세계 무대를 경험한 호텔 F&B 마스터 클래스 신재윤 교수님 월드클래스 바텐더 김현철 교수님, 화○ 칵테일 챔피언십 심사위원인 배병준 교수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시상식이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동상 2명, 은상 2명, 금상 1명이 수상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는 풀코스 요리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가 마련됐습니다. 참가한 학생들 모두 그간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며 호텔식음료서비스의 품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하계 · 동계 전공 실무 연수와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업계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하계 전공 실무 수업도 그 일환이었는데요.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되새겨보고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멋진 'F&B 마스터'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하계 전공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까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