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나, 요리하는 남자야!" 인기상승
장동건, 알렉스, 김래원~ 훈훈한 미남들이 CF속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 동안 금남의 구역으로 여겼던 식품, 생활용품 광고에 요리하는 남자 모델을 기용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금기시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요리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직업으로 요리를 선택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권복/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교수 : 요즘 젊은 남자들은 3D 업종 대신 창의적인 기술을 선호하는 편인데 특히 요리가 자기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 남성들의 직업으로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요리 전문 학원.
몇년 전부터 남학생 비율이 늘더니 이제는 조리학과 20명 가운데 여자는 단 4명뿐입니다.
[이우현/호텔조리과 1학년 : 남자 여자 간의 직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남자들도 여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요리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진보호/호텔조리과 1학년 : 요리를 배우면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 제 독창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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