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수험생 현아양 대입 가능해져
어제 저녁 KBS 9시 뉴스에서 북한의 도발로 대학 입학이 좌절된 사연이 알려진 연평고등학교 3학년 염현아 양이 다시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호서전문학교는 염 양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기한 내 등록금을 내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기한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시 전형에 합격한 염 양은 애초 지난달 24일까지 대학 등록을 해야 했지만 하루 앞서 일어난 북한의 포격 도발로 등록을 못 해 입학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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