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서 직업전문학교

(아시아투데이 장안나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이 '서울푸드&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24'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제과제빵경연대회 강자다운 명불허전 실력을 보여줬다고 21일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서울푸드&호텔 컬리너리 챌린지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준하는 국제요리대회로 엄격한 규정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Creative Macaron 등 3개 부문에 출전해 400명 이상의 프로페셔널 셰프 및 요리 전공자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9개의 메달(금 1 · 은 4 · 동 4)과 디플로마 2개를 포함, Creative Macaron · Fruits & whipping Cream Icing Cake 두 부문 1위와 점수 합산이 가장 높은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제과제빵 부문 대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제과제빵계열은 학생들에게 파티시에 에릭 팀 등 대회 선수로서 갖춰야 하는 역량에 대한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제대회 국가대표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제과 명장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프랑스국립제과제빵학교(INBP)와 일본과자전문학교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