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서 직업전문학교

(이투데이 이슬기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이 지난 11일에서 14일까지 개최된 ‘서울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24 (Seoul Food & Hotel Culinary Challenge 2024)’에서 최우수 단체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명실상부 요리경연대회 강자임을 증명했다.

서울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준하는 국제요리대회로 엄격한 규정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은 Main Course Meat or Poultry 등 8개 부문에 출전해 400명 이상의 프로페셔널 셰프 및 요리 전공자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15개의 메달(금 5개, 은 8개, 동 2개)을 포함, 3개 부문에서 점수 합산이 가장 높은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요리 부문 대상과 동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단체에 수여하는 최우수 단체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조리계열 요리연구팀 위너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세계조리사회연맹인증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어떤 기관들도 이루지 못한 압도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세계조리사회연맹에서 공인한 국가대표 WACS 컬리너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국제요리대회 주니어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 교수진과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