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필기 및 실기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서울 지역 교육기관 중 유일한 시험장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본원에서 진행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지정시험장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란,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 및 평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상반기 공고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시설을 가진 기관을 모집했으며, 현장 실사 및 전문가 평가·심사를 거쳐 적격한 기관을 지정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서울·파주캠퍼스 두 곳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정한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필기 및 실기시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2급 자격시험이 시행되며, 1급 자격시험은 2025년부터 시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재학생들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양성 교육을 받으며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만의 이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응시환경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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