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데일리 = 이호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야생동물 검역제도 발전을 위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시행된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효과적인 이행, 성공적인 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한국양서파충류학회 등 6개 학계 및 협회 등이 함께 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협약 내용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별도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검역시행장 지정 추진 관련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 야생동물로부터 전파되는 질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여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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