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 이재욱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게임제작과정이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을 선보였다. 17년 연속으로 참가한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다. 1375개사, 3359부스가 신작과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역대 규모인 21만 5천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게임제작과정은 리듬&경영 시뮬레이션, 3D 액션, SF TPS 등 다양한 장르의 9가지 작품을 체험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했으며,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스트리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제작과정은 매년 지스타에서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운드 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 밖에도 플레이엑스포, AGF 등 유명 게임전시회에 참가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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