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국가공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기관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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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호서전문학교, 국가공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기관 2년 연속 선정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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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황지혜 기자]서울호서전문학교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4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서울캠퍼스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정 고사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은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평가하고 훈련 및 보호자 교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공인 자격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시설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10개소를 적격 시험장으로 지정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그 가운데 서울·수도권 지역의 대표 시험장으로 2년 연속 운영을 맡았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돼 2024년 첫 시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행동 문제 해결과 보호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자격 취득자는 반려동물 훈련, 행동교정,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 갈등을 줄이고 동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서울·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실기시험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특히 반려동물학과와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응시생들이 현장감 있는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학교 측은 이번 시험 운영을 계기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양성 교육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우선 선발 원서를 접수 중이다. 모집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이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실무 능력과 적성을 우선시하겠다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보여준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호서전문학교가 2년 연속 국가시험을 운영한 교육기관으로서 반려동물 문화의 성숙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응시생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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