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토요일, '동물원 사육사 & 반려견 훈련사' 체험특강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행당일에는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맑은 날씨 속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었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이 날씨마저도 바꿔놓은 듯한 하루였습니다. 그 생생했던 현장의 모습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이번 체험 특강에서는 '일일 동물원 사육사'와 '반려견 훈련사'가 되어 직접 진로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동물원 사육사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육사의 실제 업무, 필요한 역량, 그리고 사육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까지 알차게 다루어졌는데요, 동물을 사랑하고 사육사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수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관찰하고 먹이 주기 및 핸들링 체험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반려견 훈련사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서울호서 파주캠퍼스에서 재학생들이 정성껏 돌보고 있는 반려견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는데요,
반려견들과의 교감 후, 본격적인 훈련사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반려견과 사람의 건전한 관계 형성 교육인 오비디언스,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독스포츠인 프리스비, 가장 대중적인 독스포츠인 어질리티까지 배우며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훈련 기술을 몸으로 익히며, 반려견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곤충과학관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세계 희귀 곤충 표본을 관람하며, 곤충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었던 알찬 마무리였습니다.
이번 체험특강이 미래의 동물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이번 시간이 진로 탐색에 든든한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