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서 직업전문학교

[아시아타임즈 = 신진열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이 ‘젤라토 월드컵(Gelato World Cup)’ 아시아 예선전에서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달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젤라토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호텔제과제빵계열 선수단으로 구성된 서울호서 국가대표팀이 우승하며 2년 후 이탈리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젤라토 월드컵은 젤라토를 주제로 하는 유일무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 국가대표팀은 8시간 동안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 셰프들과 경합을 펼친 끝에 우승한 성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국제대회 국가대표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제과 명장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개별적 역량에 따른 맞춤형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준의 전문 파티시에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